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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어떠신가요?
2025년 2월, 국내 주요 미술관들이 특별한 전시회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피에르 위그의 국내 첫 개인전부터, 한국 단색화의 대가 하종현 작가의 초기작 특별전까지, 놓치면 후회할 전시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소식은 리움미술관의 피에르 위그 개인전입니다.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 프랑수아 피노의 '피노 컬렉션'과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호평받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아트선재센터의 하종현 작가 초기작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2월에 열리는 주요 미술전시회들을 요약해서 알려드립니다.
1. 엘름그린 & 드라그셋 'Spaces'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기간: 2024년 9월 3일 ~ 2025년 2월 23일
- 장소: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 특징: 덴마크-노르웨이 출신의 현대미술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이 공간(Space)의 개념을 재해석하는 전시를 선보입니다. 특히 참여형 설치미술과 퍼포먼스 아트가 어우러져 관객이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불멸의 화가 반 고흐'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기간: 2024년 11월 29일 ~ 2025년 2월 9일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특징: 인상파 거장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빛과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3. 피에르 위그 개인전 - 리움미술관
- 기간: 2025년 2월 27일 ~ 7월 6일
- 장소: 리움미술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55길 60)
- 특징: 프랑스 현대미술가 피에르 위그의 국내 최초 개인전으로, 대형 영상 작품과 사운드·조각 작품 등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를 사유할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을 제시합니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인 프랑수아 피노의 ‘피노 컬렉션’과 리움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동안 열려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4. 하종현 개인전 - 아트선재센터
- 기간: 2025년 2월 14일 ~ 4월 20일
- 장소: 아트선재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3길 87)
- 특징: 단색화 거장 하종현 작가의 초기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캔버스 뒷면에 물감을 밀어 넣어 앞면으로 물감이 스며 나오는 작가의 고유한 작업 문법인 ‘배압법’의 탄생부터 최근 작품까지 그의 작업 세계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5. 마리아 스바르보바 '어제의 미래' - 서울문화회관
- 기간: 2024년 11월 22일 ~ 2025년 3월 9일
- 장소: 서울문화회관 1층
- 특징: 슬로바키아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다양한 작품 174점을 선보이는 전시회입니다. 미래와 복고풍 감각을 모두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통해 독특한 대규모 공간에서 몰입형 전시를 선보입니다.
6. 툰지 아데니-존스 - 화이트 큐브 서울
- 기간: 2025년 1월 10일 ~ 2월 22일
- 장소: 화이트 큐브 서울
- 특징: 영국에서 태어나고 교육을 받은 툰지 아데니-존스의 첫 번째 전시회로, 요루바 유산과 서아프리카의 고대 역사, 그리고 그에 따른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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